▲ 금천소방서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서울안전마을’ 조성식을 실시했다. 금천소방서 제공 |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소방서(서장 오재경)는 29일 소방공무원, 통장 등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서울안전마을’ 조성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은 주택 밀집ㆍ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지역을 취약대상으로 지정된 곳을 말한다.
소방서는 이곳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서울 안전마을지킴이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방서는 이날 시흥동 금하로 9길 일대와 독산동 독산로 82가길 일대 두 군데를 서울안전마을로 조성해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식 ▲서울안전마을 지킴이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불나면 대피 먼저 등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이다.
김현석 예방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안전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화재 취약지역의 관리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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