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시니어클럽, 위기 청소년 식사 지원 사업 ‘한끼 버스’ 참여

박민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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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그린카페 금빛공원점 앞에서 금천시니어클럽과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관장 김선웅)이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의 ‘한끼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끼버스’ 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을 비롯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언제든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근 식당과 협력해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끼버스 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함께그린카페 금빛공원점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점 2곳이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버스를 활용해 지역을 옮겨 다니며 활동하는 이동형 임시쉼터다. 

 

가정 밖 청소년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 지원, 긴급 보호 등 청소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금천구에서는 매주 목요일 금빛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취약계층 및 가정 밖 청소년 등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에 방문해 쿠폰을 지급받은 후 인근 지역의 협력 식당에서 무료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위기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힘을 보탠다고 하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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