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 비상 걸린지역소재 콜센터 방역 나서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2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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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 지역 소재 콜센터 사무실을 소독하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최근 구로 콜센터 집단 발병과 관련해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면서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12일 오후 지역 소재 콜센터 방역에 나섰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경 가산동 현대아울렛(디지털로10길 9)에 위치한 기업 콜센터에 나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구에는 총 11개의 콜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총 3,755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방역지원을 요청한 콜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수)부터 방역작업에 착수했다. 13일까지 1차 방역을 완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집단감염 예방에 집중해야한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상 각 기업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상황 발생 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속하게 협조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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