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희 의원. |
▲ 고성미 의원. |
▲ 도병두 의원. |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도병두·윤영희·고성미 의원은 27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도병두 의원은 ‘투명한 인사시스템의 필요성과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공무원 3인 감원, 별정직 공무원 3인 증원’을 핵심으로 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문제를 제기했다.
본 조례안이 시의적으로 적절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사적 채용 문제 발생, 기관 청렴도 상실은 물론 공시생들의 취업 박탈 등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밝혔다.
도병두 의원은 청렴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과 이를 위한 협약 체결’등을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언했다.
윤영희 의원은 ‘신안산선-석수역 동측 출구 시설 요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이 금천구의 석수역·시흥사거리역·독산역·구로디지털단지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X자형 광역 전철 구축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신안산선에 포함된 석수역 출구가 1개소 밖에 없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시흥3동 1531명 주민들의 서명 명부(2주간 수집) 제시와 함께, ‘석수역 동측 출구 신설’을 촉구했다. 덧붙여 서울시 도시철도 중 출구가 1개소 밖에 없는 금천구청역의 개발 또한 함께 요청했다.
고성미 의원은 ‘금천일자리주식회사의 합리적인 사업추진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 수익을 교육·문화·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재투자하는 본연의 설립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일자리 창출 실적의 미비, 기관 경영평과·성과평과에만 치중한 시스템, 일부 인사의 자리 챙겨주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고의원은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본연의 목적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자생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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