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기부계단’ 52만 명 이용 … 성금 520만원 전달

박민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6 13: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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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 모습.  서울시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365mc병원(대표원장 협의회 회장 김하진)은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인 성금 518만16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51만8천16명의 시민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수 43만4천168명보다 약 10만 명이 늘어났다.

 

서울교통공사와 365mc병원은 2017년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공동으로 설치했다.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마다 365mc병원이 10원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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