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금천구 ‘시흥행궁’으로 들어오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월 5일 개최예정인 ‘2019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축제거버넌스 위원을 6월 25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연기획 △무대공연 지원 △홍보 △협치지원 △먹거리부스 운영 △프로그램 체험 6개 분과로, 분과별 1명~3명 총 13명의 민간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문화역사 축제 활동경력이 있거나 문화역사 관련 단체 활동 경험자’,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며, 금천구민을 우대한다.

▲ 지난해 10월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모습. 금천구청 제공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2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11층 문화체육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ajc2020@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내부 서류심사를 거쳐 7월 8일 최종선정 결과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축제거버넌스 위원으로 선정되면 축제거버넌스 구성일로부터 축제 종료평가회까지 명예직 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되며, △정기회의 △축제 콘셉트 확정 △홍보캠페인 전략 수립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주민참여 프로그램 유도 등 행사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금천의 대표축제로 시흥행궁 복원과 함께 역사적 고증을 통해 후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라며, “축제거버넌스 위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열성적으로 활동해주실 주민 및 전문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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