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운영 기간제근로자 공개모집

김유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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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
▲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유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1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를 할 수 있는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gmr@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5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 천막 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올해에는 일급 43,064원, 2023년에는 일급 44,630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시흥대로 475 앞 인도)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새벽일자리쉼터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구직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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