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복지협의체, 엄마손 밥상 받고 한 끼 든든히 챙기세요

박민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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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이해 결식 우려 취약계층 100 가구에게 밥상 꾸러미 전달
▲ 이강숙 독산1동장(가운데)과 복지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육수를 통에 붓고 있다.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박민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 복지협의체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일 취약계층 100 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한 끼 든든! 엄마손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끼 든든! 엄마손 밥상’은 독산1동 복지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동 특성을 반영하여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독산1동 복지협의체 회원들은 주민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사골을 우려낸 육수와 오삼불고기, 장조림, 열무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취약가구에게 전달했다.

전해옥 독산1동 복지협의체 대표는 “봄기운이 완연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독산1동 복지협의체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밥상 꾸러미로 잠시나마 가족의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아동 산타 출동(2022년)’, ‘먹는 것이 힘이다! 영양가득 엄마솜씨(2023년)’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독산1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화합과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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