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무궁화어린이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10: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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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네트 조합놀이대, 잔디마운딩 등 설치
▲ 무궁화 어린이공원 현황 사진.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2월까지 독산2동에 위치한 무궁화어린이공원에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획일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를 상상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나무, 모래와 같은 자연소재를 사용해 어린이의 창의력, 감수성,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터이다.

1985년 조성된 무궁화어린이공원은 현재 내부 사면부 데크 클라이밍 놀이시설이 전부 파손되고, 모래놀이터에 난파선 조합 놀이대는 노후되어 사실상 아이들의 이용도가 낮다. 또, 공원 입구는 연접도로와의 경사로 인해 옹벽이 설치되어 있어 우범 지역으로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시비 2억여 원을 지원받아 무궁화어린이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 올해 주민워크숍과 디자인 자문 등을 거쳐 창의놀이터 디자인을 확정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전반적인 공원 내 지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데크 사면부는 부분 보수하고 조합놀이터는 어린이들의 관심과 창의력, 모험심을 유도할 수 있는 네트 조합놀이대로 교체한다. 또, 우범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입구부분 옹벽을 철거하고, 잔디 마운딩과 줄잡고 오르기 시설을 설치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허리돌리기, 하늘걷기, 양팔줄당기기 등 운동시설을 증설하고, 공원 내 상록 관목과, 낙엽 관목 등을 식재해 지역에 부족한 녹지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6년도 가산동 골말어린이공원, 17년도 시흥4동 효봉어린이공원, 19년도 시흥4동 삼성체육공원에 창의놀이터를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대상지 공모에 무궁화어린이공원과 해태어린이공원이 선정, 구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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