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유흥주점 꽃집으로 바뀐 사연

김정태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9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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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로 임대공간(3호점) ‘꽃집 FBI’ 개소
▲ 독산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임대공간(3호점) ‘꽃집 FBI’ 외관.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민신문 김정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로에 새로운 거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천구협치회의와 힘을 모아 유흥주점을 꽃집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월) 독산3동(독산로 311)에 임대공간(3호점) ‘꽃집 FBI’를 개소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은 원래 유흥주점이 위치한 곳이었다. 구는 독산로에 새로운 거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천구협치회의 청년‧경제일자리분과와 함께 지난 10월 유흥주점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실시, 꽃집으로 탈바꿈시켰다.

‘꽃집 FBI’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 독서모임 F.B.I(Flower Book Interest)가 맡아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민.관 협치로 조성된 임대공간(3호점) ‘꽃집 FBI’에서는 꽃 판매는 물론 공방, 주민 독서모임,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독산로를 새로운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7년부터 독산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독산4동에 임대공간 1호점 ‘라라랜드’와 같은해 12월 독산3동에 임대공간 2호점 ‘너랑나랑까페’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임대공간(3호점) ‘꽃집 FBI’는 민관이 함께 숙의와 공론을 통해 진행된 사업으로 맞은편 임대공간(2호점) ‘너랑나랑까페’와 함께 독산로 일대 새로운 거리문화를 조성하는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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