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이인식·엄샛별 의원 5분 발언

최원화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0: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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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환경, 이상동기 범죄 해결 대안 등 사회문제 제언

▲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이인식·의원
▲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엄샛별 의원
[금천구민신문 최원화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 이인식·엄샛별 의원이 9월 21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인식 의원은‘금천구의 서울 서남권 관문·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의 시의적절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금천구의 전일 통행속도가 25개 자치구 중 13위인 점, G밸리 인근 지역 등의 교통환경이 매우 혼잡함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디지털3단지와 두산로가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2026년과 2027년 준공 목표인 재활용선별장과 금천자원순환센터 건립이 기술적·재정적으로 구의 부담이 큰 사업이지만, 인근 지역 주거환경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엄샛별 의원은‘이상동기 범죄의 원인인 외로움 극복을 위한 사회적 처방 정책 마련의 필요성 촉구’를 주제로 발언했다.

엄 의원은 최근 벌어진 이상동기 범죄는 원인이 불분명한데, 금천구의 안전을 위한 제도는 사후대처에 불과함을 지적하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금천구의 우울감 경험률이 전국 4위, 서울시 1위임에도 구가 직접적인 대처 없이 주민을 방치함을 꼬집으며, 유병률 발생 전 대안을 제안했다.

본인이 준비 중인‘외로움 극복과 사회적 처방 지원에 대한 조례’를 예로 들며‘외로움 정도의 측정 지표’,‘민관협력 협의체 구성’,‘맞춤형 사회적 활동프로그램 지원’,‘매개자 육성’ 등의 제도를 만드는 등 구민의 외로움 치유와 행복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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