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고영찬의원 . 금천구의회 제공 |
고의원은 장애인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집행부·의회가 함께 실질적 대책 마련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인식 의원은 ‘금천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금천육교 사용 시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아동 등)들이 불편을 겪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등, 사실상 육교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의원은 금천육교의 엘리베이터 설치가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의 중장기 계획 등에 의해 계속 미뤄지면서 보행약자의 보행권·평등권이 침해되었음을 밝히며, 집행부와 유관 기관(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엘리베이터의 빠른 설치를 촉구했다.
도병두 의원은 ‘인사청문회 도입과 절차 협약에 대한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으며, 최근 금천구에서 임용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선발이 과연 공정한 절차대로 진행된 것인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도의원은 ‘인사청문회 도입’을 통해 임용과정을 주민과 언론에 공개하여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 권리 보장에 기여하는 한편, 지방의회 검증 과정 절차를 통해 임용의 정치적 정당성 확보를 마련해 줄 것을 제언했다.
특히 집행부에 ‘인사청문 절차 협약’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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